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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홈도슨트입니다

 

 

 

❖ 들어가면서 

 

오늘은 꼭 보셨으면 하는 2024년 5월의 전시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즐거운 전시관람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리뷰시작 ★

 

 

4월 초 관심갖고 있던 작가님 전시 소식을 듣고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결국 연차쓰고 갔습니다.

나란 인간..ㅎ

 

 

그전에는 비엔날레, 작년 스텔라갤러리, 최근 씨엘아트까지

작가님 전시가 있다면, 항상 찾아가봅니다.

 

 

 

[#무료전시] 최수앙,김서울: Neo Vision(2024.04.17-05.11)

📍최수앙,김서울: Neo Vision◾ 전시기간/ 2024.04.17-05.11◾ 전시장소/ 씨엘아트갤러리

homegallery.tistory.com

 

 

 

을지로3가역 7번 출구 옆에 바로 위치한 공간형7은 7번 출구에 있어서 공간형7이고,

공간형1은 1번 출구에 있어서 공간형1입니다.

지하철 출구 바로 옆이라 지하철을 이용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을 듯합니다.

 



 

무료전시인지 알았는데 유료전시였던...입장료는 5,000원입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노진아 작가님 전시기간 맞춰서 올껄 후회했습니다.

 

그래도 진짜 보고싶었던 전시라 만족했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약 10평정도 되는 원룸안에 작품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작품명: lslets of A type - I

 

 

 

최수앙 작가님은 그로테스크한 작품을 하기로 유명합니다. 굉장히 임펙트 있죠?

 

 

 

작품명: lslets of A type - X

 

 

바닥에 얼굴이 눌린 모습의 작품인데, 

어딘가는 부족한, 안쓰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너무 사람 얼굴같아 신기하기도 했고, 약간 슬픈느낌도 듭니다.

한편으로는 무기력하고, 힘없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표현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품명: lslets of A type - XIII

 

 

유독 주먹이 큰 작품

치와와가 많이 왈왈대듯

겁이 많은 내가 세상에 맞서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작품명: lslets of A type - VIII

 

 

 

한 푼만 줍쇼같은 작품

마치 자존심 굽히며 살아가는 현대사회인들은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손이 진짜같죠? 

작품을 보면서 손을 잡아주고 싶었던...

손을 대면 안되니 넣어뒀습니다.

 

 

정말 강렬하고 인상 깊었던 전시였습니다. 

어딘가 부족하지만, 사람을 꼭 빼닮은 정교한 작품들은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네요. 

모두 극사실적인 작품들로 구성되었고, 

발기 된 성기 같은 19금 작품들도 있어서 올리고 싶었으나 못 올립니다.

직접 보심을 추천합니다.ㅋㅋ

역시 최수앙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품 하나 하나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는 더 큰 전시회에서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총 17점의 작품이 있는 전시였고, 전시 전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간에 조형물들이 배치된 형태라

유료전시인데 생각보다 작품수가 적네?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 듯합니다.

그래도 저는 작가님 전시 보고싶었고, 작가님 내공을 다시 한번 느꼈어서 좋았습니다.

 

 

 

 

추천별점

☆ ☆ ☆ ☆

유료라 한개 뺌

 

 

 

<전시정보>

전시명: MAN

작가: 최수앙

전시기간: 2024.04.03-2024.06.09
관람시간: 화-일 12:00-19:00
관람료: 유료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
문의: 0507-1410-7530

 

 

 

 

❖ 전시설명 

 

2024년 4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최수앙 작가의 <MAN>이 공간형7에서 전시합니다. 전시<MAN>은 인간, 혹은 인간의 삶이 무엇인가라는 형이상학적 사유를 동시대 예술의 어법으로 전유하고, 그 해답으로 소통을 향한 실천을 시도하는 작가, 최수앙에 주목합니다. 작가는 개인과 사회의 관계 안에서 야기되는 갈등의 증상적인 면을 인체조각으로 가시화합니다. 조각들은 혼자만의 공간에서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입을 막고, 혹은 냄새를 맡고, 과도하게 발달한 입과 한 귀로 소문을 전파하는 등 뭔가 '옳지 않은 듯한 상태로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는 이들을 인간이 가지는 여러 취약한 모습들을 가진 개인 혹은 집단으로서의 A ("Asperger's Syndrome)라고 부릅니다. 아스퍼거증후군은 일방통행적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는 증상을 보이는 정신질환을 말하는데, 소통의 부재로 인한 현대인들의 고립을 가시화한 신체조각. 어쩌면 또 다른 내 모습과 같은 조각이 대면하여 마주하는 장면을 상상하게 해줍니다. 

작가가 A조각을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이 희망인지, 절망인지, 아니면 그 사이의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분명한 건, 우리 시대 결핍을 직시하며, 그 해결보다는 결핍을 대하는 태도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예술가의 태도가 만들어내는 기괴함과 불편함은 관심을 요하듯 나를 끌어당기기도 하고 밀어내기도 하는, 인간이라면 반드시 겪게 되는 감정 혹은 느낌을 일깨우며 결점과 모순으로 가득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인류가 줄곧 대면해온 결핍과 고통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회망, 절망, 혹은 그 사이 어딘가로 우리를 데려다 놓으며, 어디로 가야할지 관객에게 스스로 자문하고 답을 찾도록 제안합니다.

<MAN>이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은 역설적으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세상에 존재하고 있던 관계망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타자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외부 세계란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타자들의 감각을 침입함으로써 우리에게 자각하기를 유도하면서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말해주는 듯 합니다. 이번 전시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인간을 새롭게 인식하는 것으로, 타인들과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관점과 이해를 창출하는 과정으로 작동되기를 바랍니다.

 

.

 

 

 

소통의 변증법

 

아이가 아이였을 때 질문의 연속이있다

왜나는 나이고 네가 아닐까?

왜난 여기에 있고 저기엔 없을까?

시간은 언제 시작됐고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이 세상에서 사는 것은 꿈이 아닐까?

보고 듣고 만지는 모든 것이 단지 환상이 아닐까?

악이 존재하나?

정말 나쁜 사람이 있을까?

내가 지금의 내가 되기 이전에는 대체 무엇이었니나?

언젠가는 나란 존재가 더 이상 내가 아니게 될까?

 

- Peter Handke의 유년기 노래' 중 -

 

 

 

 

❖ 장소 

서울 중구 을지로3가 291-49

 

 

 

❖ 인스타그램 

 

공간형: https://www.instagram.com/artspace_hyeong

 

 

 

최수앙: https://www.instagram.com/xooang/

 

 

 

도슨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ome_art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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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면서 
 
오늘은 꼭 보셨으면 하는 2024년 5월의 전시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즐거운 전시관람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리뷰시작 ★

 
 

작년 에브리데이몬데이 단체전에서 작가님 작품을 처음보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개인전 소식을 듣고 첫날 방문했습니다. 
전시회 첫날은 항상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다음부턴 피해서 가야할 듯합니다. 
동대입구역과 약수역의 딱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지하철 타고 어딜 내려도 걸어올라가는 위치에 있습니다. 
버스가 가능하면, 버스를 추천하고, 주차는 가능하긴 한데, 협소합니다.

작품명: 시선을 넘어

 
 

 
싱그러운 전시포스터의 그림입니다.
그림 속 주인공은 여성이며, 타인이지만, 작가 자신의 시선을 작품에 
투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 시선을 넘어 그 무엇이 있는지는 관람객의 상상에 맡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품명: 보이지 않는 끝

 
 
 

바닷 속 잠수하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요즘 더운데 참 시원한 그림이죠?
 
아 발리가고 싶다~

갑자기??

 
 

작품명: 일요일의 나처럼(좌측), 공존하는 시간(우측)

 
 
 

일요일의 나처럼이 아니라 일요일의 저처럼
참 공감이 되는 그림입니다. 
오른쪽의 핑크색 그림은 갤러리 벽에 걸려있는 현수막 그림입니다.  

 
 
 

작품명: 숨고르기

 
 
 

바다에서 놀고 나와 백사장에 앉아 숨을 고르고 있는 여성의 그림입니다. 저는 이 그림이 참 좋네요.
이상하게 저는 바다, 물, 수영과 관련된 그림을 좋아합니다. 
도대체 왜그런 걸까요?

 
 

작품명: 느린날

 
 
 

전시의 전반적인 평은 그림을 보고 개운하고, 상큼한 느낌이 드는 전시였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총 14점의 작품이 있는 전시로 무겁지않고, 프레시한 느낌은 기분좋게 만듭니다.
 
 

 

추천별점

☆ ☆ ☆ ☆ 

 
 
 

 


<전시정보>

전시명: Following, 부유하는 시선들
작가: 정고요나
전시기간: 2024.05.02-06.08
관람시간: 화-토 10:00-18:00
관람료: 무료
문의: 02-2233-8981

 
 
 

 

❖ 전시설명 ❖

 
2024년 5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정고요나 작가의 개인전 <Following : 부유하는 시선들>이 페이토갤러리에서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그동안 작업의 연장선에 있는 신작을 선보입니다. 사람들이 SNS에 사진을 편집해서 올리는 행위, 개인에 기준에 맞춰 ‘필터링’된 이미지에 포커스를 맞춰 개념적인 이미지를 작업한 것에서 좀 더 열려 있는, 전체를 아우르는 ‘아주 사적인 절차-In my algorithm’를 거쳐 이번에는 좀 더 작가 개인의 시선을 담는 작업들을 통해 여성작가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페미닌Feminine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작가의 작품은 개인이 SNS에 올려놓은 셀카나 사진의 한 부분을 캡쳐하고 작가의 시선으로 필터링해 캔버스에 옯기는 작업을 하는데, 개인이 SNS에 올린 사진은 이미 각자의 기준에 맞게 필터링되어 게시된 이미지로 타인에게 보이고 싶은 ‘자기 검열’인 동시에 그 의도가 드러나지 않기를 원하는 현대인의 욕망을 드러내는 이미지입니다. 작가는 이러한 온라인의 이미지를 작품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동시대의 사회상을 이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시 관람을 하는 관객들은 이러한 작가의 시선과 의도를 충분히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일상을 그리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단순한 기록이 되겠지만,
타인의 일상을 그리는 것은 어떻게 보면 상상이 들어간다.
SNS에 올려진 사진을 그림으로 옮기면서 이미지 속 상황,
감정은 본인이 아니기에 정확히 알 수 없기에
그런 상상을 하게 만드는 그런 장치가 발현되는 것이다.
이것은 나의 일상을 기록한 회화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나의 그림을 보면 그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지만,
타인이 나의 기록을 보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서 상상하며 이해하기 때문이다.
이런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어쩌면 우리는 편집된 일상을 살고 온라인상에서
만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현대인의 삶에서 오는
고독감과 관계에 대한 욕망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 작가노트 중 -

 
 
 
 
 

❖ 장소 
04607  서울 중구 동호로 220 4층 페이토 갤러리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eytogallery
 
 
 
https://www.instagram.com/goyona_jung

 
 
 

https://www.instagram.com/home_art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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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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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면서 

 

오늘은 꼭 보셨으면 하는 2024년 5월의 전시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즐거운 전시관람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리뷰시작 ★

 

 

제가 자주 가는 현대화랑은 종로 안국역 1번출구에서 쭉 올라오다가 우측으로 살짝 올라가면 위치해 있습니다. 

자차로 오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바랍니다.

https://homegallery.tistory.com/131

 

 

 

 

 

"여담으로 북촌과 서촌은 좋은 갤러리가 많고, 맛집들도 많아서 자주갑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하루 동안 산책하면서 그림 관람하면 정말 좋아요~"



 

 

 

 

파란 바탕의 심플한 전시 현수막이 보입니다.

굳이 포스터에 작품을 넣지 않아도 되는 작가들의 브랜드 파워가 느껴지네요.

 

 

 

작품명: 1월의 도시

 

 

전시장에 들어서면, 추상미술 1세대 여성 화가 이성자 작가님의 작품들을 먼저 볼 수 있습니다. 

1월의 도시 작품 1973년 작품이지만, 요즘에 제작한 것이라고 해도 믿을만하죠?

 

 

 

작품명: 숨겨진 나무의 기억들

 

 

이 작품은 이성자 작가님의 숨겨진 나무의 기억들이라는 작품입니다.

2003년 국립현대미술관이 경매로 구입했다가 18년도경에 위작으로 판명되어 한차례 홍역을 치렀죠

위작은 캔버스 뒷면에 작가님 서명이 없었다고 합니다. .

이 작품은 진작이겠죠?

 

 

 

작품명: 하늘III 29-V-68 #23

 

 

이성자 작가님 작품을 보면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김환기 작가님의 뉴욕시기(1960~1970년대)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작품명: 무제 21-II-70 #148

 

 

작가님의 말년 화풍을 대표하는 전면점화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작품명: 무제(우측)

 

 

안내데스트 옆쪽으로 올라가면, 유영국 작가님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유영국 작가님은 한국 최초 추상주의 화가이죠.

 

 

작품명: 무제(좌측), 작품(우측)

 

 

강렬한 원색, 절제된 조형 미학의 정수라고 느꼈졌던 작품들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총 26점의 작품이 있는 전시로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들의 내공이 한껏 느껴졌습니다. 

 

 

 

 

추천별점

☆ ☆ ☆ ☆  

 

 

 

 

<전시정보>

전시명: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유영국, 이성자
작가: 김환기, 유영국, 이성자
전시기간: 2024.04.23-05.23
관람시간: 화-일 10:00-18:00
관람료: 무료
문의: 02-2287-3591

 

 

 

 

❖ 전시설명 

 

2024년 4월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 유영국, 이성자 작가의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유영국, 이성자>가 현대화랑에서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는 김환기의 뉴욕 시대에 제작된 1960~70년대 작품과 유영국의 1970~1990년대 강렬한 색채로 조형 실험이 완성된 작품 그리고 이성자의 1960~1970년 대에 제작된 '대지 시리즈' '도시 시리즈' 등 세 작가의 예술적 기량이 집대성된 주요 작품을 선보입니다.

현대화랑은 1970년 개관한 이후, 한국 근현대미술의 전시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왔고, 특히 추상미술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1974년 프랑스에서 활동 중이었던 이성자 화백을 초대하여 개인전을 열었고, 연이어서 1975년에는 유영국 화백의 첫 개인전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1977년에는 1974년에 작고한 김환기 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회고전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선두에 서있는 김환기, 유영국, 이성자는 현대화랑과 50여 년을 함께했으며. 이번에 전시하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 김환기, 유영국, 이성자전은 한국 추상회화의 출발점에 서 있는 세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회고할 수 있는 뜻 깊은 전시입니다.

 

From April 23 to May 23, 2024, Pioneers of Korean Abstract Art by Kim Hwan-ki, Yoo Young-kuk, and Rhee Seund-ja: Kim whan-ki, Yoo Young-kuk, Rhee Seund-ja” will be on view at the Museum of Modern Art.
The exhibition showcases key works from the three artists' artistic careers, including Kim whan-ki's New York-era works from the 1960s and 1970s, Yoo Young-kuk's intensely colored and sculptural experiments from the 1970s and 1990s, and Rhee Seund-ja's “Earth Series” and “City Series” from the 1960s and 1970s.
Since its opening in 1970, the museum has been actively organizing exhibitions of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art, especially abstract art, and in 1974, the museum invited the French artist Rhee Seund-ja to hold a solo exhibition, followed by the first solo exhibition of Yoo Young-kuk in 1975. In 1977, the museum organized a retrospective exhibition of Kim whan-ki, who passed away in 1974. Kim Hwan-ki, Yoo Young-kuk, and Rhee Seund-ja have been at the forefront of Korean contemporary art for more than 50 years, and this exhibition, Pioneers of Korean Abstract Art: Kim whan-ki, Yoo Young-kuk, and Rhee Seund-ja, is a meaningful retrospective of the works of three artists who stood at the beginning of Korean abstract painting.

.

 

 

 

 

 

 

❖ 장소 

03062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8

 

 

 

 

❖ 인스타그램 

 

현대화랑 : https://www.instagram.com/hyundaihwarang/

 

 

 

김환기: https://www.instagram.com/whankimuseum/

 

유영국: https://www.instagram.com/yooyoungkuk_official/

 

이성자: https://www.instagram.com/rheesjmuseum_/

 

 

 

 

도슨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ome_art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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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홈도슨트입니다

 

 

 

❖ 들어가면서 

 

오늘은 꼭 보셨으면 하는 2024년 5월의 전시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즐거운 전시관람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리뷰시작 ★

 

 

PBG한남은 주차공간이 적습니다. 전시장 앞쪽에 2~3대 정도 가능한 듯하나, 공간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지하철 보다는 버스나 택시가 좋습니다.

 

작품명: Black Neon: Sunflowers(왼쪽)

 

 

 

 

입구에 들어서면, 샛노란 해바라기 작품이 기분좋게 맞이합니다.

 

 

 

작품명: Black Neon: Freesia

 

 

 

 

산타마리아노벨라와 콜라보 했던 프리지아 작품들

 

 

 

작품명: Black Neon: Paris Sunflowers(왼쪽),  작품명: Black Neon: Arles Sunflowers(오른쪽)

 

 

 

EVENT

 

타닥타닥, 띵! 그대에게.

 

우편함에 본인 또는 응원하고 싶은 사람를 적어서 넣으면

청신작가님이 직접 타이핑한 타자기 편지를 우편으로 발송해줍니다. 

 

 

 

작품명: Black Neon: Tulips

 

 

 

커플의 사랑을 표현한 듯한 튤립들

 

 

작품명: Black Neon: Arles Amphitheatre

 

 

 

 

이번 전시의 특징은 파란색인 듯 합니다. 

노란 바탕에 하늘을 닮은 파란색이 한방울 떨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시장에는 총 35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봄의 느낌을 물씬 느낀 전시였습니다.

 

 

 

 

 

**운이 좋게 작가님을 만났고, 질문을 해봤는데요.

 

"작가님~ 이번 전시에는 파랑색이 보이네요?"
"예전에는 땅만 보였다면, 이제는 하늘이 보이기 시작해서요.."

 

 

 

뭔가 기분 좋은 말이었다.

 

 

 

 

 

 

추천별점

☆ ☆ ☆ ☆

 

 

 

<전시정보>

전시명: 해를 걷는 그대에게
작가: 청신
전시기간: 2024.05.03-05.22
관람시간: 화-토 10:00-18:00
관람료: 무료
문의: 02-795-5888

 

 

 

 

 

❖ 전시설명 

 

2024년 5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청신 작가의 개인전 <해를 걷는 그대에게>가 PBG한남에서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3개월간의 프랑스 시떼 레지던시 작업 보고전입니다. 작년 11월 PBG더현대의 불란서 청신에 이어 빈센트 반 고흐의 편지를 근거로 그의 행적을 추적하며 남프랑스, 파리, 암스테르담에서의 경험을 아카이브를 통해 공유합니다. 

튤립과 해바라기는 청신과 빈센트의 대화를 은유하며, 삶의 불안과 공허를 예술언어로 긍정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속하는 목탄을 긋는 선의 또다른 측면을 보여줍니다.  관객들은 목탄의 선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보며, 정서의 편안함을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From May 3 to May 22, 2024, Chungshin's solo exhibition To You Who Walk the Sun will be on view at PBG Hannam. This exhibition is report on the artist's three month residency in Cite, France in 2023. Following the PBG The hyundai's Bulanseo Cheongshin in November last year, Chungshin traces his path based on Vincent Van Gogh's letters and shares his experiences in the South of France, Paris, and Amsterdam through archives. 
The tulips and sunflowers are metaphors for the dialogues between Chungshin and Vincent, and the exhibition, which affirms the anxiety and emptiness of life as an artistic language, reveals another aspect of the artist's ongoing charcoal drawing practice.  Viewers will be invited to contemplate their own emotional comfort while viewing the charcoal line artworks. 

 

 

 

해를 걷는 그대에게.

 

 

해를 바라보는 꽃.

태양과 들녘의 꽃.

하늘과 맞닿은 꽃.

그 한 송이가 외로운 꽃, 해바라기.

 

빈센트의 희망.

내가 바라는 자유.

 

밭에 핀 튤립송이 위로 쨍한 해가 나고, 

작업실 해바라기 곁 창문으로 빛이 든다.

 

꽃이 피고 지는 것이 뿌리의 감동이라면

삶이 일어나고 저무는 것은 사람의 그리움이다. 

비록 작디 작은 희망일지라도 

그대에게 가닿는다면.

 

 

2024. 봄, 청신

 

 

 

 

 

❖ 장소 

04419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87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g.hannam/

 

 

 

https://www.instagram.com/chungshin__official/

 

 

 

https://www.instagram.com/home_art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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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도슨트입니다

 

 

 

들어가면서

 

오늘은 꼭 보셨으면 하는 2024년 5월의 전시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즐거운 전시관람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리뷰시작

 

 

차량을 갖고 가시면 편하겠지만, 도잉아트는 아무래도 주차공간이 마땅하지 않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심이 좋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밤의 신비스러운 느낌의 보랏빛 작품들이 맞이합니다. 

 

 

작품명: 나무들 안에서, 밤의 놀이, 모임, 작별(왼쪽부터)

 

 

이 작품들은 마치 형광펜으로 그린듯한 나무 조각 작품입니다. 

 

 

작품명: 바람이 불어오는 곳(오른쪽)

 

 

 

전시포스터에 활용된 작가님 작품!!

 

 

작품명: 나비숲에서 너를 그려,  핑크나방, 우리는 이제 아무도 아니야(왼쪽부터)

 

 

 

푸른 밤 속 혼자 걷는 이와 함께하는 나비들과 물고기가 담긴 작품

 

 

 

작품명; 탈피, 숲의게임 1&2&3

 

 

 

하얀새는 이번 전시의 마스코트인 듯 합니다. 

전시장에는 총 38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신비롭고 기분좋았던 전시였습니다.

 

 

 

 

 

추천별점

☆ ☆ ☆ ☆

 

 

 

<전시정보>

전시명: 밤에 그리러 나갔다가-Night Sketch
작가: 유재연
전시기간: 2024.04.17-05.18
관람시간: 화-토 11:00-18:00
관람료: 무료
문의: 02-525-2223

 

 

 

 

 

전시설명

 

2024년 4월 17일부터 5월 18일까지 유재연 작가의 개인전 <밤에 그리러 나갔다가-Night Sketch>가 도잉아트에서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는 일년, 열 두 달에 배치된 밤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은 조각회화로 각기 다른 날 그려진 드로잉이 모여 새로운 열두점의 풍경으로 탄생되었습니다. 특히 푸른 밤에 홀로 걷는 이들을 포착한 ‘나이트 워커'(Night Walker) 시리즈를 중심으로 밤이라는 장소에서 더욱 확장된 작가의 상상과 사유의 과정을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조각-회화(Piece-painting)’ 라고 칭하는 나무 작업 시리즈도 선보이는데, 나무를 조각조각(Piece by piece)으로 나누고 작가의 드로잉을 입체화 시켜 일상속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들을 담으며 축적된 드로잉들이 다층적으로 재조합됩니다. 

유재연 작가는 그동안 자연적인 소재들을 반영하며, 인류 역사에 오랜 시간 동일한 형태로 종종 등장했던 곤충, 나비, 물고기와 같은 형상을 주로 등장시켰습니다. 인류의 오랜 기록들에서 변함없는 형태로 반복되어온 그들은 특정 문화와 역사 장소 속에서 두려움, 덧없음, 경이로움과 같은 다채로운 정서들을 이야기하고, 이러한 형상들은 개인적인 환상으로 가득 찬 홀연한 화면을 유유히 가로지르며 화면의 시공간을 확장합니다. 

이처럼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밤이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상상과 사유의 과정들을 여러개의 공간으로 나누고, 이들을 차례로 지나는 동선을 따라 환상을 현전하게 하는 회화적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작가 특유의 작업 기법으로 칠해지고, 지워지고, 겹쳐치며 서로 다른 시차에서 떠오르는 다채로운 기억들은 작가가 이야기하는 밤의 정서와 함께 포개지며 저마다의 위치 속에 홀연히 자리잡습니다. 

고립됨과 동시에 자유로움을 얻는 밤의 장소들을 탐구하며 깊은 꿈의 세계로 들어가는 작가만의 여정을 따라가보면, 마치 작가가 밤 사생을 나가던 그날처럼, 관람객들에게도 이번 전시가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 혹은 미래, 그리고 비인간과 인간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장소

06719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325길 9 B1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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